안녕하세요 브로콜리입니다.
디베이트 타이머 팀은 현재 Phase 1 - 의회식 타이머 기능 개발을 모두 마치고 현재 Phase 2 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분의 합류로 뷰 개선과 더불어 시간총량제 타이머 개발, 그리고 실 유저 모집을 위한 콜메일이 주요 태스크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차 유저 테스트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1. 테스트 대상
토론 강의를 진행하셨던 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약 1년 반 이상의 토론 강의 경험 보유
: 토론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 강의 및 자료 제작 경험
2. 테스트 방식

테스트 방식은 지난 1차 UT와 동일한 방법으로 대상자가 토론 사회자가 되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키보드 조작 및 테이블 수정하기와 같은, 1차 UT를 기반으로 개선되었던 시나리오를 추가하여 UT 미션을 설계하였습니다.
3. 2차 유저 테스트
3-1) 사전 질문
먼저 3가지 사전질문을 간단히 진행해보았습니다.

Q1. 토론 사회자를 보면서 어떤 역할들을 하셨었나요?
A1 : 진행 멘트와 더불어 아이들이 발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Q2. 주로 어떤 형식의 토론을 진행하셨나요?
A2. 의회식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Q3. 그동안 토론 진행을 하면서 시간을 잴 때 어떻게 하셨었나요?, 불편했던 점은 없었나요?
A3. 휴대폰 스톱워치를 켜두고 진행을 했었다. 멘트와 인솔을 둘다하다보면 타이머를 놓친다거나, 타임키핑에 신경쓰느라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놓칠 때가 많다.
해당 질답을 통해 테스트 대상자 또한 그동안 토론 타임키핑에 있어 저희 디베이트 타이머가 문제로 삼았던 페인포인트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3-2) 디베이트 타이머 사용해보기
이후에는 디베이트 테이블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토론을 해보며 여러 질답을 주고 받았는데요. 주로 1차 UT 때 지적받은 부분이 개선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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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종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인지하셨나요?
A1 : 인지하지 못했다. 종소리에 대한 설정과 함께 사회자가 설명할 때 종소리를 미리 들려줄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Q2. 테이블 생성화면에서 불편하거나 알아보기 힘든 부분이 있을까요?
A2 : 드래그 앤 드롭 핸들은 바로 알아챘다. 불편하지 않았다. 그러나, 작전시간 설정 시 입장을 무엇으로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Q3. 편집이나 삭제 기능은 직관적이었나요?
A3 : 괜찮았던 것 같다.
Q4. 작전 시간 타이머를 바로 인지하셨나요?
A4 : 네. 그러나, 작전 시간 타이머에서는 키보드 조작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 스페이스 바 클릭시 타이머 재생 및 일시정지
Q5. 프로그램 쓸 만 한가요?
A5 : 네. 휴대폰을 보고 있지 않아도 진행자와 토론자 모두 순서를 잘 인식하고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3-3) 기타 의견
이후에 테스트 대상자 뿐께 다른 의견들을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타이머 화면에서 이전, 다음 발언이 아니라, 전체 진행 순서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해주셨습니다.
4. 디자인 회의
2차 유저 테스트 이후, 새로 합류하신 디자이너분들과 프론트 엔드 개발자 분들과 함께 약 1달간 진행할 뷰 개선 작업을 논의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모든 팀원들이 동의했던 개선점은 전체 진행 순서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에 따라 화면을 7:3으로 분할하고 왼쪽은 타이머 화면, 오른쪽에서는 토론 시간표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식의 개선 작업을 확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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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S | TO-BE |
Debate Easily! 디베이트 타이머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다음주에는 콜 메일과 유저 모집 결과를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디베이트 타이머 링크 : www.debate-timer.com
디베이트 타이머의 전체 2차 UT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fETKxxUI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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